
오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기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른다. 요금인상은 8년 만이다. 바뀐 요금은 서울과 경기‧인천, 코레일 등이 운용하는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에 따라 지하철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1회권의 경우 135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된다. 1회권은 승차권 발매기 운영 인력 및 비용 등을 고려해 교통카드보다 100원 높게 요금이 책정되고 있다. 기본요금이 오르면서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 요금도 조정된다. 정기권은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까지)부터 18단계(130㎞ 초과)까지로 나뉜다. 서울 전용 정기권 가격은 1단계 기준 5만5000원에서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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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3. 07:23